꼴무릇싹1 바보산행기(16-11) 지난 주말은 친구에게 부탁해 구해 논 묘삼을 심으러 산으로 나섰었다.산꾼의 모토가 , 받은 거보다 몇 배 더 산에 돌려주자, 이니 실천을 해본다.상추를 심어놓고 나니 갑자기 추워져 고향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었다. 상추 당연 얼어죽었으리라 생각했는 데 멀쩡하다.전 주에 쪼개서 재 묻혀논 감자를 심었다.공장 자투리 땅에 양파심고 남은 자리가 멀칭을 한 채로 겨울을 보냈다.인터넷에 보니 조금 깊이 파고 싹이 올라올 부분을 위로 가게 심어야 한다기에 따라 했다.전 주에 피려던 매화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꽃망울을 오므리고 있다가 이제 피어나지 싶다.묘삼을 가지고 산으로 갔다.양이 엄청나다.삼이 나는 자리가 습이 어느 정도 있고 부엽질이 있는 토양이지 싶다.골 가까이 산수국이 자라는.. 2025.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