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1 고향별곡(12-17) 작렬하는 태양에 모든 것이 기가 죽는 요즘이다. 태풍이 뜨거운 공기를 계속 공급한단다. 최고기온이 36도가 예삿일이 되었다. 토요일 공장으로 갔다. 애호박이 있을 줄 알았는 데 너무 커서 머리통만한 것이 일곱 개가 달려있다. 호박잎 몇 주먹 자르고~~~~~~`` 열무씨앗 반봉지 심은 것이 말라죽고 벌레 먹고 겨우 한 봉지 된다. 부추도 한 봉다리 거뒀다. 그런 중에도 풀은 기세등등하다. 조금 뽑다가 시골집으로 갔다. 시골집마당도 매한가지로 풀들의 천국이다. 분무기에 제초제를 타고~~~~~` 펌핑을 해보니 압축이 안되고 진공이 걸리는지 손잡이가 도로 원위치한다. 펌프 안에 있는 볼이 고착돼있지 싶다. 농약물 모두 비워내고 펌프부를 분해했다. 조립하니 제대로 된다. 마당부터 약을 뿌리고 공장으로 가서 뿌렸다.. 2023.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