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주4 홍도 흑산도 여행기 고향친구들 모임에서 흑산도 홍도 부부동반여행을 하고 왔다.두 달 전 월례 모임에서 의견이 나오고 일사천리로 진행이 됐다.새벽부터 일어나 택시 타고 체육관으로 가서 관광버스를 타고 목포로 향했다.목포 도착해서 이른 점심을 하고 고속훼리를 타고 홍도로 향했다.홍도 안내사진이다.홍도 부두의 전경이다.두 시간 반 정도 달려서 홍도에 도착 여관에 짐을 내리고 깃대봉이 있는 전망대 산책로를 따라 간단한 산책을 했다.깃대봉의 높이다 365미터란다.내 딴에는 깃대봉을 오르고 싶지만 우리 친구들 간다는 사람 없다.다정한 친구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다.이십여 명이 출발했는 데 얼마 못 가서 여섯이 남고 가다가 또 둘은 어디로 갔는지 없다.와이프들도 따로 모임을 하고 있으니 스스럼없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2024. 10. 28. 우정더하기3 날씨 참 좋다.구름이 살짝 드리운 하늘과 선선한 기온,적당한 바람이 시작부터 들뜨게 한다.전 주 토요일, 중학교청주권모임인 머루랑다래랑산악회야유회가 있었다.요즘, TV에능프로인 , 일박이일, 촬영지로 유명세를 한껏 타고 있는 농다리와 미르 309 출렁다리를 돌아오는 코스로 정해서 한 바퀴 돌았다.청주에서 차 두 대로 7명이 대전에서 세 명이 참석하고 청주 한 친구는 식당으로 오기로 했다.오랜만에 만나는 대전팀은 일찌감치 도착해서 전화가 온다. 친구들이 많이 고팠던 모양이다.큰 도로를 벗어나 편도 1차선을 한 참 달리고 나서 고속국도 밑을 통화하니 농다리 주차장이 나온다. 안내원들의 유도로 차를 대고 대전팀과 합류했다.먼저 입산주로 뱜바우표 개다래충영주를 김밥을 안주삼아 한 잔씩하고 출발.. 2024. 5. 27. 고향별곡(12-12) 시골집에 새로 조성한 화단이 제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플록스가 꽃잔디의 일종인 데 첨 본다. 색깔도 몇 가지 되고 이쁘다. 백일홍도 에전에 보았던 것보다 색감이 다양한 것이 보기 좋다. 처마밑에 심은 하수오는 한 껏 줄기를 뽑아 올려 전화선을 타고 오르고 있다. 주말 이틀 동안 고향에서 놀았다. 연장 챙겨서 공장으로 갔다. 매실부터 땄다. 평년에는 3~40킬로 하던 것이 올해가 제일 시원찮다. 겨우 5킬로 된다. 공장 죄 측 면에 잡초가 엄청나다. 예초기를 돌렸다. 길가 뚝에도 돌리고~~~~~`` 길로 뻗어 나온 매실가지 감나무가지 등을 예초기 날로 잘라냈다. 잔재물 치우고 비로 쓸고 제초제를 쳤다. 말끔하니 보기 좋다. 전주가 있는 경사면에 도라지씨를 뿌리고 잡초 뽑고 호미로 득득 긁고선 시골집에서 가.. 2023. 6. 26. 고향별곡(11-25) 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를 치렀다. 조상 대대로 이어온 미풍양속인 시제를 무사히 끝낸 것이다. 경주김씨 충선공파 청원문중의 시조이신 치성님의 선영에서 시제를 지내고 그 님의 2세손인 옥지님의 시제를 지냈으며 일요일엔 우리 문중의 시제를 지냈다. 청원문중에서는 시조인 치성님의 산소를 대산소라 칭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내가 참석을 못하고 있었는 데 이 번에는 원래 날짜에서 하루 늦춰 주말인 토요일로 날을 정하니 참석할 수 있었다. 토요일 새벽부터 일어나 일요일에 쓸 밤을 한시간 반 동안 쳐서 헹구고 비닐팩에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간단하게 요기하고 양조장으로 갔다. 모주를 섞은 막걸리를 10리터 받아다 선영의 기물창고에 넣고 이벤트로 쓸 뱜바우표 도라지 담금주도 넣어놨다. 시골집으로 와서 둘러보다가 대산소.. 2022.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