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1 고향별곡(12-7) 선영 들머리에서 저수지로 구불구불 이어진 길이 정겹다. 자난 주말에 이 번 겨울 돌탑 짓기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작년에 다 지었다가 하룻밤 춘몽이 되어버린 탑을 다시 쌓은 것이다. 날도 많이 따뜻해 졌으니 이 일만 할 수 없는 것이니 시간 나면 미진한 것 더 하더라도 일단 마무리를 지었다. 삼발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삼발이가 쌓은 돌탑을 건들지 않게 조심해서 제거했다. 당김줄을 느슨하게 풀고 갑자기 넘어지지 않게 끝을 나무에 묶어가면서````````` 잔돌 주워다 탑의 돌틈을 메우는 작업을 더하고~~~``` 탑 옆에 누어있는 돌을 세우고~~~ 향나무옆에 있던 기다란 돌을 탑가까이 옮겼다. 탑의 기단과 세운 돌 위에 기다란 돌을 걸쳐놓을 참이다. 석문을 연출하려는 것이다. 아래 농막부부가 궁금한.. 2023.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