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1 고향별곡(14-2) '4월은 잔인한 달이다.'누구의 성어인가?잔인한 달이 맞지 싶다.고사리를 눈 속에서 꺾었으니, 생전 보도듣도 못했던 경험을 한 사월이었다.겨울과 봄이 그리고 여름이 혼재하는 달이었던 거 같다.지난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수족관을 찾았다.연을 심은 미니 연못에 금붕어를 사다 넣을 참이다."산소 좀 넣어 주세유~~""봉지 풀어서 열어놓으면 괜찮아유~~~~~~~~"열 마리를 사서 봉지 열어서 집에 보관하다가아침에 열어놓보니 금붕어상태가 심상치 않다. 고향으로 달려갔다. 네 마리가 죽어서 둥둥 떠 있다.젠장!전 주에는 기척도 없던 목단이 화사한 웃음으로 뱜바우를 맞는다.공장으로 갔다.매실이 눈을 맞았는 데 도 동해를 입지 않은 듯 자라나고 있다.15년이 넘은 도라지가 싹을 틔우고~~~~~~~~그중 젤루 .. 2025.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