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주병샾1 바보산행기(14-1) 지난 겨울은 길었었다. 예년에 볼 수 없던 추위와 눈이 제법 왔으니~~~~~~~~ 그런 중에도 뱜바우는 틈을 내서 돌탑을 쌓아서 하나의 실루앳울 완성했으니 나름 의미가 있지 않을까? 날도 많이 풀리고 다람쥐 쳇바퀴돌듯 고향을 찾는 것도 식상할 이 때, 산행에 나섰다. 날샐 때가 됐는 데 창밖은 어두컴컴하다. 집을 나서는 데 차창에 빗방울이 맺힌다. 몸을 가늠할 겸 고향산을 찾았다. 봄의 전령사인 산동백의 꽃망울이 많이 부풀었다. 칠해목 잎도 더욱 푸르고~~~~~~ 능선을 올라 정상을 향했다. 길을 찾아 가는 데 하수오 씨방이 길가의 나뭇가지에서 나를 반긴다. 내려 오면서 간섭해보기로 하고~~~~~~~~`` 운동기구가 있고 감시카메레가 있는 곳, 어느님의 산소옆 가시덩굴 속에 씨방이 보인다.. 예전에 이 .. 2023.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