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심기1 고향별곡(14-5) qlf장마철로 접어든 날씨는 줄기치게 비를 뿌린다.토요일 고향으로 달려갔다.장마 전에 캐야 하는 데 못 캔 감자가 마음을 조리게 한다.하천개수공사가 한창인 외천천도 물이 많이 불어나고 임시 물막이를 해서 통행을 하던 둑도 제거되어 원활히 물이 흐르고 있다.공장 커브머리 복개하는 지점은 콘크리트를 덧쒸우기 하더니 흙메움을 해놨다.시골집 잎 개울물도 제법 불어나 너울거리며 흘러간다.물 좋아하는 연은 비를 반기는 듯 꽃송이가 한 껏 부풀었다.수박도 제법 컸다.전 주에 몇 개 따간 오이도 못 본 것이 있었는지 누렇게 변한 것과 알맞게 자란 것이 섞여있다.우산 들고 선영으로 향했다.제절 끝에 감나무가 거름을 많이 했는 데도 두릅나무와 칡덩굴에 치여 시원찮다.하늘 정원의 주목과 부처손은.. 2025.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