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레기1 고향별곡(12-23) 지난 금요일에 퇴근 후 고향 가서 무 뽑아서 덥어놓려다 참았다. 고향친구에게 물어보니 영하2도 정도는 괜찮단다, 마침 내가 퇴원했다고 저녁사준다는 친구들도 있으니~~~~~~~~ 토요일 날이 새자마자 고향으로 달려갔다. 무순을 잘라보니 위쪽이 얼었다. , 젠장, 괜찮다고 했는 디~~~~~~~~~` 모두 뽑아 박스에 담아았다. 무시래기도 같이 싣고 얼기미가 된 배추도 모두 뽑아 실었다. 무우는 집에 가져갈 거 여섯 개를 남기고 하나하나 신문지에 쌓서 지하창고 고무통에 담아뒀다. 금요일에 도착한 전기 라디에이터포장을 풀었다. 왠지 싸다 했더니 미니 사이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사이즈를 제대로 보고 살 걸 그랬다. 이 걸 보일러실에 하나 설치하고 주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 설치했다. 보일러가 있지만 기름값이 만.. 2023.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