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뿌리심기1 바보산행기(15-6) ,봄인가 싶더니 벌써 여름인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계절의 시계를 한참 앞으로 돌려놨다. 여차하면 30도 턱밑을 오르내리니 ~~~~~~`` 지지난 주에 덜 컸던 두릅은 훌쩍 자라서 볼품없다. 장아찌나 담을 셈으로 꺾었다. 계획했던 대로 고사리사냥에 나섰다. 전 주보다 훨 많이 나왔고 일부는 홀딱 패서 못쓰게 됐다. 한 군데서 1킬로 정도 꺾고 벌목한 숲을 헤치고 두릅이 있는 곳을 향했다. 가시나무와 칡덩굴이 태클을 건다. 여기는 알맞게 컷다. 보기는 커 보여도 먹기 좋게 연하다. 능선에도 두릅광자리가 있는 데 선객이 와있다. 옻나무순을 따고 있다. 아이구 가려워~~~~~`` 얼른 피해 능선을 넘었다. 다시 고사리광자리로 이동해서 고사리를 찾았다. 많이 보인다. 가방에 고사리 꺾어 넣고 무거.. 2024.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