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실보온2 바보산행기(13-19)우정더하기 지난 주말도 공사다망이다. 어머님 기제가 있었고 친구들과의 천렵이 있었으니~~~~~~~ 토요일, 날이 새기 무섭게 고향으로 달려갔다. 공장 수도계량기함 위에 매트를 덥어 보온을 하고 선영으로 달려갔다. 선영에 참나무 낙엽이 수북하게 쌓였다. 수돗가에도 윤곽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쌓이고~~~~`` 석탁 주위에도 수북하다. 일요일에 어머님 기제행사가 있으니 서둘러 낙엽을 쓸고 갈퀴로 긁어모았다. 빅팩에 담았더니 꾹꾹 눌러 한가득이다. 감나무 밑으로 끌고가 쏟았다. 보습도 되고 거름도 되지싶다. 말끔한 모습이 보기 좋다. 요즘 중학교청주권 모임 회장인 친구의 덕을 자주 본다. 드릴과 그라인더를 하나씩 주더니 경매장에서 그라인더에 장착해 쓰는 톱날을 사다준다. 가격도 저렴하고 매연도 없으니 전원만 있으면 사.. 2022. 12. 5. 고향별곡(11-26) 지난 한 주는 힘든 나날들 이었다. 월요일 일어나니 콧물이 쪼르르 흐르더니 기침이 난다. '독감주사 맞고 코로나 4차까지 접종했는 데 먼 일이랴????????? 별거 있것써~~~~~`' 화요일이 되니 열이 나는 지 춥고 ~~~~~~ 검사를 해봤다. 양성이란다. 팍스로비드처방과 감기약처방을 받아서 사무실로 갔다. 먼저 전화해서 여직원 부터 퇴근 시켰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첫날은 머리가 아프다. 조제한 약에 진통제를 더했다. 둘째날 부터는 기침나고 땀이 비오듯 한다. 목을 수세미로 긁는 지 침도 못 삼키겠다. 잠옷을 세 번씩 갈아입어도 마찬가지다. 이틀간을 목통증과 땀과 기침으로 보냈다. 잠을 청하려고 기침나면 물마시고 물마시고나면 소변보러 화장실로~~``` 밤새도록 이 걸 반복했다. 잠들만하면 기침나고.. 2022. 11. 14. 이전 1 다음